[남악카페]지친 일상에 여유를 마이리틀포레스트

영업시간

월-토 10:00~22:00

일요일 휴무

브레이크타임 없음

차 한잔하고 싶어서

카페에 들렸어요

김태리 주연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생각나기도 하는

이 카페의 이름은

마이리틀포레스트

나의 작은 숲으로 가볼까요~.~

문앞에는 영업시간, 인스타주소가 있네요

그 밑에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상품

커피, 빵, 맥주?.?

카페인데 맥주도 판매하나봐요

커피, 티, 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

디저트 밑에 부분에 알코올?.?

맥주, 소주

거기다 안주

마리포.....?

가격대가 10.0~ 인걸 보니

메뉴에따라 그때그때 다를 거 같아요

카페에서 술도 파는 게 신기하네요

마리포 안주는 아무래도

마른 안주 일 거라

예상해 봅니다 ㅎ_ㅎ(사장님께 한 번 물어볼 걸ㅠ_ㅠ)

궁금하니 나중에 한잔하러 가봐야겠어요

카운터 옆쪽에는

디저트가 좀 더 디테일하게

적어져있어요

메뉴판에는 없는

블루베리주스, 블랙자몽티, 수제레몬, 캐모마일레몬티 까지

저희는 패션후르츠, 아이스카페모카를 주문했어요

주문 후 자리에 앉았는데

시선강탈하는

피아노

요즘 카페들은

피아노 있는 카페가 많은 거 같아요

저녁시간에 오면 술먹고 기분좋은 손님이

막 예술가 빙의해서 피아노 칠 거 같은 느낌 ㅋㅋㅋ

해먹이 있네요

내가 앉으면 찢어질려나....ㅠ.ㅠ

내가 앉을까봐 사장님이 해먹위에 뭔가 물건을 올려두셨나 봐요ㅋㅋㅋㅋㅋ

나중에 10kg 빼고 앉아 봐야겠다......

리틀포레스트답게

곳곳에 초록나무들이 있어요

말그대로 작은 숲의 분위기

한 쪽 벽지또한 초록초록

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주고

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초록색이

많이 보여요

귀욤귀욤한 미니어쳐

캐릭터들이 저와 눈을 안마주쳐주네요

주문했던 패션후르츠와 카페모카

패션후르츠 맛집이에요

달짝지근하면서

시큼 새콤 상큼한게

더위를 싹 날려줬어요

​

카페모카도 달콤하고 향긋향긋

풍미깊은 맛이 느껴졌고

사장님께서 서비스로

허쉬초콜릿쿠키 줬어요

역시 커피에는 달달한 쿠키죠

미니크로아상

달달한 연유가 올려져 있어서

커피 한 잔에

입가심으로 먹기에 딱 좋았어요

거기다 초코볼과 쿠키 까지

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

따뜻한 힐링공간인

마이리틀포레스트에서

잠시 쉬었다 가도

좋을 듯해요

사장님께서 직접 배웅까지 해주시고

너무 친절친절합니다

마리포먹으러 한 번 방문해봐야겠어요 ㅋ_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