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억의 옛날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무공돈까스

영업시간

월-토 11:00`21:00

15:00~17:00 브레이크타임

매주 일요일 정기휴무

0507-1416-5033

옛날 부모님과 레스토랑 가면

저는 무조건 돈까스를 시켜 먹었어요

여러 메뉴 맛볼 수 있었지만

저의 18번 돈까스

스프 > 돈까스 > 후식 아이스크림으로 이어지는 콤보에

정신 차리지 못했죠

스프, 아이스크림은 없지만

옛날돈가스로 달래봅니다 ㅋ_ㅎ

메뉴판입니다

의외로 가격대가 매우 착한 편

매장 내부로 들어가면

키오스크가 반겨줘요

요즘 키오스크 없는 매장은 없는 듯

매장 내부는 의외로 협소

테이블이 7~8개 정도 있엇던 거 같아요

셀프 코너가 있습니다

주문 후 돈까스가나왔는데

식기와 반찬이 없어서 당황 ㅋ_ㅎ

식기, 반찬, 장국 모두 셀프입니다

돈까스도 직접 가지러 가야해요

반찬통, 장국통, 물컵, 수저, 젓가락 코너

반찬은 깍두기, 김치

장국, 건더기

짭쪼름한 게 마음에 들었던 장국

옛날돈까스 등판

생각보다 고기가 질겨서 좀 별로였다

보다시피 정말 얇다

얇은데 엄청 질기다.....

뭐가 문제였을까.....

잘 썰리지도 않아서 짜증났다

소스는 달짝지근하니 좋았다

무공돈까스 등판

보기엔 일반 돈까스처럼 보이지만

사실 안에는 치즈가 들어있다

거기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쫄면이 적당량 자리한다

무공돈까스는 고기도 부드러우며 치즈의 풍미가 가득했다

무공쫄면 등판

굵고 탄성 있는 면이 인상적인 쫄면

우리가 아는 그 흔한 맛이었다

 

그런데 괜히 주문했다

무공돈까스의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

무공의 뜻이

공복이 없다 란다

배가 터질 거 같아서 쫄면은 남겼다.........